청소년상담복지센터-광주보호관찰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5개 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4일 광주보호관찰소와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 등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하는 협력망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광주보호관찰소는 앞으로 지역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 보호·지원 사업 관련 정보 공유 △ 호관찰 대상 청소년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복지서비스의 제공 △위기청소년의 특성에 따른 연계방안 모색 등과 같은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 등을 실시한다.

차은선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에는 지역공동체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기관 간 긴밀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 청소년 및 부모 심리상담, 지역사회통합지원체계 CYS-Net(Commuinty Youth Safety-Net)운영, 부모교육 및 부모상담, 또래상담자 양성,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해소 사업,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청소년전화 062-1388로 전화하면 석?박사급 전문상담자에게 무료로 24시간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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