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광산구립도서관에서
강연·체험·전시 등 이어져

광주 광산구는 4월12~18일 ‘도서관 주간’을 맞아, 광산구립도서관 5곳에서 강연·체험·전시 등 행사들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도서관주간은 해마다 1주일간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국 도서관이 이용자 등을 초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행사다.

운남어린이도서관은 4월17일 소설 <7년의 밤> <은행나무> 등으로 유명한 정유정 작가를 초청해 ‘책에서 나를 찾는 시간을 갖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장덕도서관은 ‘에코백 만들기’ 등 7개 행사를, 이야기꽃도서관은 ‘정진호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등 5개 행사를, 첨단·신가도서관은 각각 숲 체험 ‘도서관 옆 나무이야기’ 등 5개 행사를 진행한다. 운남어린이도서관은 ‘정유정 작가 초청 강연’ 이외에도 2개 체험·전시 행사를 연다.

도서관주간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광산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야기꽃·첨단·운남도서관은 4월1일부터, 장덕·신가도서관은 4월2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강연·체험·전시와 함께 이 기간 구립도서관 연체도서를 반납하면 대출정지를 해제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도서관주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통합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도서관에도 문의할 수 있다. 장덕도서관은 960-3992, 이야기꽃도서관은 960-6811, 첨단도서관은 960-8297, 신가도서관은 960-8291, 운남어린이도서관은 960-8301로 연락하면 된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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