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기 아동의 평생 치아건강관리
매년 전학년 대상 지속 실시

▲ <광주 서구 제공>
광주 서구가 학령기 아동의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학교구강보건실사업을 특수학교인 세광학교까지 대폭 확대 운영한다.

학교구강보건사업은 전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치아우식증 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치과의사와 치위생사 2인1조로 진행되는 검진은 직접 학교로 방문해 구강보건교육과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스켈링 등 포괄적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구는 올해 장애인 구강건강권 보장을 위해 특수학교인 세광학교까지 확대 운영하며, 예산확보를 통한 노후장비교체 적극 추진으로 학령기 아동의 올바른 구강관리 실천을 도모하고 예방중심의 치아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원구 서구 보건소장은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으로 12세 미만 아동의 치아우식 경험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학령기 아동의 구강건강을 위해 각별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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