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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M 청소년·이주민·시민이 ‘꽉’ 채운다
가을 정규편성, 163명 65개 프로그램 마련
광주탐색대, 채널 우리누리 등 ‘문화다양성’

“1와트 언제까지? 공동체방송 신규 허가·출력 증강” 호소
강경남 kkn@gjdream.com
기사 게재일 : 2019-09-04 14:17:33
▲ 지난 8월20일 편성회의를 가진 광주시민방송 이주민 방송활동가들.<광주시민방송 제공>

광주시민이 만들고 함께하는 광주시민방송(광주FM)이 가을을 맞아 더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정규 편성을 마쳤다. 앞으로 광주시민들뿐 아니라 청소년, 이주민 등 다양한 이들의 목소리와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 선을 보인다.

4일 광주FM에 따르면, 최근 방송 활동에 열정적인 지역 주민의 참여로 가을 정규편성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 이주민, 시민 163명이 참여해 65개 방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제작한다.

청소년방송은 광주·전남지역 24개 학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82명이 22개 방송프로그램을 격주로 제작한다. 청소년방송은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협력으로 진행하며, 매주 토, 일 오후 1시부터 저녁 11시까지 편성된다.

앞서 청소년 방송활동가 50여 명은 지난 8월24일 청소년방송 편성회의를 갖고 청소년이 직접 기획 제작하는 다양한 방송 활동 계획을 발표하며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민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광주시민방송 제공>

이주민방송은 격주간 5개 방송을 편성했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민방송 이주민 방송활동가 등 20여 명은 지난 8월20일 이주민방송 편성회의를 갖고 9월2일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격주간으로 제작 활동을 결정했다. 이 가운데 이주민, 유학생 13명이 5개 방송프로그램을 격주로 제작한다.

세부적으로 매주 월요일은 ‘광주탐색대’(클로이(홍콩), 나츠호(일본), 파울리나(폴란드), 쇼페이(말레이지아), 피오나(베트남), 라나(우즈베키스탄))가 방송된다. ‘광주탐색대’는 광주 문화를 체험한 ‘어서오시게 광주’ 프로그램과 광주 이주인권을 다루는 ‘이주인권광주탐색대’ 내용으로 꾸며진다.

매주 화요일은 ‘우리나라도에펨있어요’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광주에 거주하는 이주민의 FM 방송체험을 통한 문화다양성 확장 기획이다. 매주 수요일은 ‘베스트프렌즈’(누라이다,누르잔(키르기스스탄)), 매주 목요일은 ‘여기네팔모여라’(네팔팀,박주연(한국)), 매주 금요일은 ‘파리지앙’(에블린(프랑스),양동암(한국))이 진행하는 방송이 편성된다.

이주민방송 ‘채널 우리누리’는 작년에 이어 광주문화재단과 협력으로 ‘채널 우리누리’ 사업으로 진행된다.

지난 8월23일 편성회의를 가진 광주시민방송 활동가들.<광주시민방송 제공>

일반방송은 주민 68명이 38개 방송을 주간으로 제작한다. 일반방송은 생방송 16개 프로그램, 본방송 2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장애인방송, 마을방송, 청년방송 등으로 구성된다.

일반 방송활동가 30여 명은 지난 8월23일 편성회의를 갖고 각자 특색있는 방송 활동과 함께 방송을 매개로 일상에 공동체 활동을 펼치기로 하고 청년 방송활동가 5명. 일반 방송활동가 5명 등으로 구성된 운영모임을 꾸렸다.

장애인방송은 매주 화요일 11시 남구장애인복지관이 제작하는 ‘남구장복행복에펨’ 생방송과 매주 목요일 11시 엠마우스복지관이 제작하는 ‘좋은친구들’ 등이 생방송으로 꾸며진다. 마을방송에는 달아실라디오, 청년공감라디오, 자미로마을방송 등이 참여하며, 청년공감라디오는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으로, 자미로마을방송은 지역문화진흥원과 협력으로 진행되며, 생활문화공동체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동아리 6개가 제작하는 방송을 엑세스한다.

광주시민방송 강금령 편성팀장은 이번 가을편성에 대해 “공동체방송을 즐기는 가운데 일상의 지역 공동체 문화를 변화시키는 에너지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청년. 일반방송 뿐 아니라 청소년, 이주민 정규방송까지 공동체 방송에 대한 애정이 세대와 계층을 넘나든다”고 밝혔다.

광주시민방송 편성표.

한편 청소년방송, 이주민방송, 일반방송 편성회의에 참여한 방송활동가들은 신규 허가와 출력 증강에 대한 공동체방송의 숙원을 담아 정책 당국에 호소했다.

전체 방송활동가 163명은 “조중동 방송 허가는 일사천리, 공동체 방송 허가는 세월아 네월아 한다”며 “북구 지역도 다 들리지 않는 1와트 출력을 언쩨까지 묶어둘텐가. 조속한 신규허가와 출력증강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문의: 광주시민방송 062-531-0100.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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