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김동찬 의원 2018 예산안 심사서

▲ 김동찬 의원.
광주시교육청의 각종 위원회가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김동찬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5)은 13일 열린 광주시교육청 소관 2018년 예산안 심사에서 “광주시교육청 위원회 중 올해 한 번도 개최하지 않는 위원회가 전체 22.6%인 19개나 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광주시교육청 위원회 84개 중 올해 회의 개최횟수가 0회인 위원회는 19개, 1~2회 37개, 3회 이상 28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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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위원회가 운영된다면 예산 사장은 물론 행정 편의적 정책의 피해가 고스란히 학생에게 전가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위원회 점검을 통해 기능과 역할이 중첩되거나 유사한 위원회는 폐지 또는 통합 운영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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