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도교육청은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일환으로 24일본청 회의실에서 22개 교육지원청 담당장학사를 대상으로‘2018. 협동학교군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2018년 협동학교군 운영계획을 안내하고 2017년 협동학교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통폐합 위기에 놓인 작은학교 교육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협동학교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동학교’는 교육 여건, 지리적 특성, 지역 정서, 학력 특성 등이 비슷한 학교 간 협력적 교육 네크워크를 구축하여 다양하고 특성화된 공동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 교육력을 키우기 위해 협동하는 학교군을 말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소규모학교 증가에 따른 지역·학교 간 불균형 해소와 교육력 향상을 위해 교원 및 학부모 역량강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협동학교군 운영을 위해 6억4000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덕 교육진흥과장은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학교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협동학교군으로 묶어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교육수요자들의 신뢰와 참여를 높여 학생이 돌아오는 학교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김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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