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교육감, 봉산?산월초 방문
“청소까지 철저, 학부모 확인” 지시

▲ 장휘국 교육감과 시교육청 간부진은 최근 산월초와 봉산초를 방문해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작업 중인 근로자와 담당 교직원을 격려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겨울방학을 이용해 관내 초?중?고 42개 학교에서 석면을 해체?제거하고 있다.

22일부터 31일까지는 공사 작업 적정 여부 등에 대해 자체 점검을 진행 중이다.

올해 1월26일 기준 석면제거 작업 학교 42교 중 작업이 완료된 학교는 28교, 작업 진행(예정 포함) 중인 곳은 14교다.

시교육청은 모든 공사를 방학 안에 완료한다는 목표이며 소규모 철거 사업장에도 석면 감리(관리자)를 선임하고 준공청소비를 별도 계상(추가 확보?지급)하는 등 빈틈없는 관리·감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준공 후 학부모가 포함된 점검단과 함께 현장을 다시 확인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김두환 교육시설과장은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휘국 교육감과 시교육청 간부진은 산월초와 봉산초를 방문해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작업 중인 근로자와 담당 교직원을 격려했다. 이후 진척 상황 등 작업 현황을 보고받았다.

공사 현장에서 장휘국 교육감은 “학교는 배움의 터전으로서 가장 안전하고 쾌적해야 한다”며 “교육에 대한 신념으로 공사 모든 과정에서 소홀함 없이, 특히 공사 잔재물이 남지 않도록 철저히 진행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사 중에 근로자분들의 안전사고에도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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