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4일간 진행된 단일후보 선출투표 결과 장석웅 후보가 44.07%의 득표율로 최종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장 후보와 함께 선거에 나선 구신서 전교조 전 전남지부장은 2위, 정연국 전교조 전 전남지부장은 3위를 기록했다.
장 후보는 ‘교육감실 1층 이동, 도교육청 중심 사업·조직·인원·예산 축소,인사 및 평가제도 혁신’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추진위는 지난 5일 개표결과 장 후보가 선거인단 투표에서 43.35%, 단체대표 투표에서 70.81% 등 득표율과 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해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표결과는 선거인단 투표 60%, 도민 여론조사 30%, 단체대표 투표 10% 비중으로 종합됐다.
한편 6·13 지방선거에서 3선 전남도교육감과 전남도지사 출마를 놓고 고민해온 장만채 도교육감은 최근 전남지사 출마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김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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