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과목·세미나는 시민 누구나 청강 가능토록 개방
매월 넷째주 목요일 ‘문화도시 오픈 세미나’도 개최

▲ 전남대학교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문화전문대학원 오픈캠퍼스’를 11일 개설했다. <전남대 제공>
전남대학교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문화전문대학원 오픈캠퍼스’를 11일 개설했다.

오픈 캠퍼스에서는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의 현장 수업이 진행되고, 이중 일부 강의는 시민청강이 가능하도록 개방된다. 또 시민 참여형 현장세미나 등도 열리게 된다.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원장 김양현 교수)은 석·박사과정에 개설된 교과목 가운데 필요한 과목을 선정해 매주 2~3회 문화의 전당 오픈캠퍼스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또 일부 강의는 시민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임직원 누구나 청강이 가능하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다음 학기부터는 석·박사과정에 각각 문화전당 및 문화도시 연계 과목을 별도로 개설할 예정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문가를 초청한 특강과 세미나,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 다양한 협력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오픈 캠퍼스 개설은 그동안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해 문화현장에서의 강의와 실습으로 창의적인 문화전문인력을 육성해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이와함께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GSC)은 (사)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과 함께 매월 넷째주 목요일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와 담론을 논의할 ‘문화도시 오픈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열리는 이 세미나도 일반 시민, 전문가, 대학원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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