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일 시의원 “추가비용, 가정서 부담 중”
이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지금까지 광주시 관내 초등학교에서는 학생 한명당 1년의 체험학습비로 평균 1만 원 정도(수학여행은 예외)를 지원하고 있어 1년에 2-4회 정도인 현장체험학습을 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이 의원은 “세월호 사건 이후로 학생의 안전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야외 현장체험학습에서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이 높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이 의원은 “학교 내에서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들을 마련한다면 비용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의 빈도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여 “간단한 체험들은 학교 내에서 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검증하는 찾아가는 체험학습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방안을 강구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김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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