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고등학교 원서접수 18일부터 4일간
교사노조 진학 상담실 운영 전화 상담
“중3 학생?학부모 등 맞춤형 상담 가능“

광주지역 고등학교 입학 전형을 앞두고 고교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학부모들을 위한 상담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이하 교사노조)은 13일 “전기 고등학교가 18일부터 원서를 접수한다”며 “광주교사노동조합에서는 고등학교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상담소를 열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사노조는 “재학 중인 학교의 담임 선생님과 상담이 어려운 경우가 간혹 있다”며 “이에 중학교 3학년 부장 선생님과 특성화고등학교 전공 교사로 상담소를 꾸렸고, 상담전화를 받으면 가장 적합한 상담원을 연결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교사노조는 이어 “상담은 전기고등학교 원서 접수 기간 (21일까지) 내내 이뤄질 예정”이라며 “후기 고등학교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12월 20일을 전후로 해서, 다시 고입 진학상담 활동을 이어가려한다”고 덧붙였다.

광주교사노조 고등학교 진학 상담 전화번호는 062-954-9540다. 이번 주에 주로 이뤄질 상담 내용은 ‘특성화고등학교 진학 희망자의 전공 학과, 학교 선택’과 ‘특성화고등학교 진학 시 취업 전망’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기에 모집하는 광주지역 고등학교는 모두 12개교다. 공립특성화고로 광주공고, 광주자연과학고, 광주전자공고, 전남공고 4개교이며, 사립특성화고로는 광주여자상고, 금파공고, 동일미래과학고, 서진여자고등학교, 송원여자상고, 숭의과학기술고, 전남여자상업고 7개교입니다. 이밖에 대안특성화고로 동명고등학교가 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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