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29일 임명장 수여

▲ 민영돈 조선대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교수(오른쪽). <조선대 제공>
조선대 제17대 총장으로 민영돈 조선대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학교법인 조선대는 29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민영돈 총장후보자를 제17대 총장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민 신임총장의 임기는 2019년 11월 30일부터 2023년 11월 29일까지 4년이다.

민 신임총장은 “구성원들과 지역민들의 염원을 받들어서 조선대가 성장동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민 신임 총장은 2011년부터 2013년 조선대 병원장을 지냈다. 2011~2019년 (사)장기기증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회장, (사)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운영위원 및 한위암학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교육부 소청심사위원회는 지난 27일 강동완 전 총장이 제기한 총장 해임무효 소청심사청구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린바 있으며, 현 조선대 법인 임시이사들의 임기는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 결정에 따라 오는 12월 13일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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