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시민교육사업단 4월12일까지 접수
광주·전남·제주 초·중·고고생 참여 가능

조선대학교 교원양성대학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단(단장 박현주)이 4월 12일까지 ‘코로나19로 변화된 나의 삶’(부제:2020 특별한 봄을 만들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5일 조선대 시민교육역량강화사업단은 “인류 최초의 팬데믹이었던 1664년 유럽의 흑사병(페스트) 전염병으로 케임브리지 대학 등이 휴교했을 때, 아이작 뉴턴은 그 시간을 중력 개념 연구에 투자했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예비교사인 사범대학생들과 초·중·고등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정지(STOP)’가 아니라 상황을 새롭고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을 갖고 한 발 앞서 발전하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고 공모전 개최 취지를 밝혔다.

참가대상은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재학생, 조선대학교 전체 교직원과 광주·전남·제주지역 초·중·고등학생이다. 공모 분야는 사진, 그림, 에세이, UCC다.

사업단은 선착순으로 접수된 400명(조선대 사범대 재학생 및 교직원 200명, 초·중·고등학생 20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며, 접수된 작품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조선대학교 시민교육사업단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조선대학교 시민교육사업단은 광주·전남, 제주에서 유일하게 2019년 교원양성대학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의 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어,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적극적이며 선도적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박현주 사업단장은 이번 공모전 이후로도 코로나19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는 유지하면서도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도전적인 민주 시민교육 활동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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