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보조원 등 16명 선발에 173명 접수

상생협력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광주시교육청 ‘2018년도 교육공무직원 중증장애인 공개채용’ 시험 경쟁률이 10.8:1을 기록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작년 12월27일 공채 시험 접수를 마감한 결과 3개 직종 16명 선발에 173명이 접수해 이 같은 경쟁률이 나왔다고 3일 밝혔다.

선발 직종별로 보면 도서관(실) 보조원이 33.5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소보조원이 13.3대1, 급식보조원은 5.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교육청은 장애인 고용을 통한 상생 협력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중증장애인 공개채용을 2014년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 시험은 1월13일 면접시험으로 실시된다. 시험 장소는 광주효광중학교가 될 예정이며 정확한 내용은 1월8일 공개된다.

합격자발표는 2018년 1월18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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