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일 광주교육연수원, 단원고 희생자 기억 육필시 전
교육문예창작회와 세월호 참사 3주기 기억 프로젝트

광주시교육청과 416가족협의회, 416기억저장소가 1월4일부터 24일까지 단원고 희생자 기억 육필시전시회 ‘단원고의 별들, 기억과 만나다’를 공동 개최한다.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엔 교육문예창작회 회원들이 단원고 희생자 216인을 추모하며 적은 기억시와 세월호 참사를 주제로 한 예술작품, 세월호 관련 교육활동 결과물 등이 전시된다.

개막식은 4일 오후2시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해 이지성 416기억저장소 소장, 416유가족과 시민단체, 광주시교육청 소속 기관장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행사 취지를 설명하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세월호의 아픔이 아픔으로만 기억되지 않고 촛불혁명으로 이어져 민주주의를 실현해 가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다시는 이러한 아픔들이 이어지지 않도록 교육 민주주의를 실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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