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상공의 날 기념식 개최

▲ 상공의 날 기념식.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제45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광주지역 (주)짱죽 박경옥 부대표가 모범상공인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모범관리자 및 사원 부문에서 대호관광개발(주) 이용회 차장, (주)나전 송봉환 부장, (주)호원 윤창권 전무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기광산업(주) 정연수 이사, (주)제이원모터스 최원우 팀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받았다.

‘제45회 상공의 날 기념식’은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재외·교포 상공인, 경제단체 임직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모범상공인상을 수상한 (주)짱죽 박경옥 부대표는 이유식 제조 분야의 우수중소기업의 부대표로, 경영혁신과 연구개발을 통해 기업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했다. 또한 취업취약계층 고용을 통해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과 소득취약계층 및 미혼모들에게 이유식을 기부·지원하는 등의 선행에 앞장선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대호관광개발(주) 이용회 차장은 골프장 인근 숙박업 및 음식점업을 영위하는 업체와의 협약을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여 지역상생협력에 이바지했고,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의 도입을 검토하는 등 원가절감 및 경영효율화를 이루어 낸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주)나전 송봉환 부장은 17년간 인사·노무·총무 업무를 역임하면서 대화와 협력을 통해 무노조·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함으로써 노사 상호간의 화합을 주도하고, 작업조건 및 검사관리 데이터의 전산화 등 우수 제안을 통한 원가절감 및 회사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였다.

(주)호원 윤창권 전무이사는 지역 내 동종업계 최초로 품질경영시스템을 도입하여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및 신기술 벤처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고, 터키 신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증대 및 협력업체의 동반성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기광산업(주) 정연수 이사는 아이템 개발과 생산 효율화 시스템 연구를 바탕으로 10%이상의 외형성장을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고, 회사의 직·간접 수출실적 관리 및 중국·해외현지법인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주)제이원모터스 최원우 팀장은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조직 및 판매의 안정화를 바탕으로 매출증대에 기여하였다. 또한 고객 만족(CS)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소통과 협업을 위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였다.

한편, ‘상공의 날’은 상공업 진흥과 상공인들의 의욕을 고취하고자 제정한 정부 기념일로, 매년 3월 셋째주 수요일에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우리경제의 성장·발전을 위한 뚜렷한 공로가 있고 타의 모범이 되는 상공인들을 선정해 산업훈장과 산업포장을 수여한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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