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 “창업자·소상공인에 혜택”

전남지방우정청(청장 정진용)은 기존에 우체국 창구에서만 접수하던 생활정보홍보우편 서비스를 앞으로는 인터넷을 통해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생활정보홍보우편은 광고전단·카달로그 등 홍보물을 가정까지 신속하고 정확하게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지난 해 9460만 통의 생활정보홍보우편물이 전국 각지로 배달되었다.

주이용 고객은 사업홍보가 필요한 신규 창업자나 지역기반 소상공인이다. 우체국은 전국 2000만 개의 주소 데이터를 활용해 원하는 지역과 홍보대상을 직접 선택해 발송할 수 있으며, 1000통 이상부터 접수할 수 있다.

정진용 전남지방우정청장은 “생활정보홍보우편 온라인 서비스 오픈으로 광주·전남지역에서 창업하는 청년들과 소상공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우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체국은 창업 청년들과 소상공인의 홍보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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