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국제기후환경산업전(ICEF) 참가

▲ 11일(수) 개막한 제10회 광주 국제기후환경산업전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이재영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내외빈들이 기아차 부스에 전시된 신개념 고성능 스마트 전기차 니로EV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기아차 제공>
기아차가 광주 국제기후환경산업전(ICEF)에 참가하고 국내 친환경차 대중화 시대를 이끌 ‘니로 EV’를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1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10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ICEF)에 별도 기업 부스를 마련하고, 전기차 ‘니로 EV’ 및 ‘더 뉴 K5 하이브리드’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국제기후환경산업전에 친환경기업 이미지 제고 및 기업의 사회공헌 실현을 위해 참가하게 되었다.

기아차는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이 호남권 유일의 국제산업전시회로 친환경기술 및 환경오염저감관련 산업 전시회라는 행사 취지에 걸맞게 전시기간 동안 기아 부스를 찾은 관람인원들을 대상으로 기아차의 친환경기업의 이미지를 알리고, 전기차 니로EV와 더 뉴 K5 하이브리드 차량 전시를 통해 기아 친환경차의 우수한 기술과 성능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은 전기차에 관해 평소 궁금한 점을 묻고 전기차 니로 EV의 주행거리 및 성능 등을 꼼꼼히 챙기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뛰어난 실용성을 갖춘 고성능 스마트 전기차’를 목표로 개발된 니로 EV는 △최소 38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거리 △미래지향적이면서 독창적인 내?외장 디자인 △동급 최장 축거를 기반으로 하는 여유로운 실내공간 △넉넉한 트렁크 용량 △각종 첨단 안전공법과 다양한 주행안전기술, 편의사양 등 국산 소형SUV 최고 수준의 상품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니로EV와 함께 전시된 더 뉴 K5 하이브리드는 지난 5월 출시되었으며, △18.0km/ℓ의 뛰어난 연비 (16인치 휠 기준) △’고속도로 주행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부주의 경고’ 등 동급 최고의 첨단 안전 사양을 갖춘 경제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중형세단이다.

기아차는 이번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을 통해 신개념 고성능 스마트 전기차 ‘니로 EV’에 대한 호남지역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아가 친환경차 시장에서 기아차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은 니로EV 등 기아차 친환경차량의 우수한 기술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국제기후환경산업전 참가를 통해 기아차는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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