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품 액자처럼 보여 주는 ‘아트모드’ 사용성 강화

삼성전자가 사용성과 콘텐츠가 강화된 2018년형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7월 초 미국·유럽 등 주요 국가에 판매를 시작했고 한국 시장에는 8월 중순 경 도입될 예정이다.

‘더 프레임’은 그림·사진 등 예술 작품을 ‘아트 모드’를 통해 연출함으로써 일상 공간을 갤러리처럼 만들어 주는 라이프스타일 TV이다.

TV를 켰을 때는 4K HDR 화질과 스마트 기능을 활용해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TV를 껐을 때는 전 세계 주요 갤러리·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안방이나 거실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준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아트모드’에서 △사용자가 설정한 주기에 맞춰 자동으로 작품을 변경해 주는 ‘슬라이드쇼’ △자주 찾는 아트 작품을 별도로 구분해 두는 ‘즐겨찾기’ △계절·테마 등에 따라 작품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기능이 추가돼 더 편리하게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삼성 ‘아트스토어’에는 뉴욕 타임즈 아카이브(The New York Times Archives), 영국 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엄(Victoria and Albert Museum), 프랑스 사진 전문 갤러리 옐로우코너(YellowKorner) 등의 작품이 추가돼 총 800여개의 풍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TV모드’에서는 △차세대 콘텐츠 표준 규격인 ‘HDR10+’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TV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유니버설 가이드’ △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빅스비’와 ‘스마트싱스’ 등을 지원해 소비자가 최상의 TV 시청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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