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 차원 7억여원 투입
설명절 맞아 물품·상품권 구매·기부도

▲ 사진 제공=한전 광주전남본부
한전이 광주 서구 양동시장 전기 설비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가림막 설치 등으로 교체가 불가능했던 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것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시장 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게 한전의 기대다.

17일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임낙송)에 따르면, 광주전남본부는 서구 양동시장에서 전기설비를 정비하는 공사에 착수했다. 총사업비는 7억원으로 오는 2월 준공을 목표다. 그동안 가림막 설치 등으로 인해 교체가 불가하였던 시설을 정비하는 것이어서 시장 미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또 설 명절을 앞두고 매월 직원들의 월급 일정액을 모아 조성한 기부금으로 전통시장에서 쌀과 과일 등을 구매해 다문화가정(고려인마을)에 전달하고, 전통시장 이용 편의증진을 위해 접이식 핸드카트, 장바구니를 상인들에게 전달했다.

앞으로도 온누리상품권 구매 등에 6억 원굚 봉사활동에 연인원 1,100여명을 투입하여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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