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 34년 업무 마치고 새 터전
29일 전남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임동에 위치한 북광주우체국은 1986년 6월 개국해 지난 34년 동안 지역 주민에게 우편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청사 노후화와 주차공간 협소 등에 따른 이용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북구 삼각동 9525㎡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신축해 지난 5월 완공하고 다음달 이전 업무를 보게된다.
선우 환 북광주우체국장은 “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주민이 편안하게 우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