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개막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열려
광주광역시와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회장 박상오)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의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산업전엔 14개국 143개사가 참여, 350개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금형가공·성형기기 등 금형 및 소재분야와 금속공작·가공기계 등 기계분야, 생산자동화설비 등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분야다.
광주지역 금형산업은 자동차·가전·광통신·생체의료소재부품 등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광주광역시의 지원과 한국금형산업진흥회의 노력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8회 광주국제금형산업전은 광주국제기계전과 광주국제스마트공장&자동화기기전과 함께 ‘GIMMA 2018’로 통합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사)한국금형기술사회의 한국금형비전포럼이 20일 개최된다.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최신 금형기술 동향, 응용기술 현황 및 발전 전망에 대한 정보 공유가 이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22일(금) 오후3시부턴 광주지역 금형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5회 금형인의 날 행사가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화합의 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금형산업진흥회 박상오 회장은 “이번 전시회와 기술세미나를 통해 관람객들은 제조업의 미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진흥회가 초청한 독일·일본·중국 등 10개국 32개사의 해외 바이어를 통해 전시회 참가기업들의 수출 계약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