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광주사회공헌센터가 11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아이들을 위한 희망후원금을 전달하였다.

후원금은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기금으로, 희귀난치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과 등하굣길 안전보행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에 지원된다.

삼성전자는 희귀난치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2011년부터 꾸준하게 희망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옐로카펫 후원금은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아동사망원인 중 1위가 교통사고이고, 광주의 경우 한 해 600건의 아동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착안하여 만들어진 사업이다.

아동의 교통사고 58%가 학교주변에서 발생하고 있어 학교 신호등 주변에 옐로카펫을 설치하여 아동들에게는 경각심을 갖게하고, 운전자에게는 시야확보와 방어운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광주사회공헌센터 정광명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건강한 삶을 찾음에 큰 보람을 느끼고, 아이들의 통학에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옐로카펫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을 개발·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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