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가 좋아’ 저자 정지영 씨 레시피 기반
김치볶음요리 함께 오가닉빅마트 등 판매

‘정지영의 잘 만든 김치’가 김치를 소분해 요리한 형태의 즉석 식품 ‘잘 만든 김치 요리’를 출시했다.

‘잘 만든 김치 요리’는 파우치에 밀봉해 냄새를 차단하고 국물이 새지 않아 여행, 낚시, 캠핑 등 다양한 야외 활동 때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잘만든 김치 요리’는 국내산 배추로 만든 김치를 살짝 익혀 아삭한 식감과 새콤한 맛을 최대한 살렸고, 부재료로 무항생제 돼지고기, 국내산 햄, 프리미엄급 참치를 넣어 김치볶음밥과 일품요리로 개발했다.

하정윤 대표는 “1인세대 등 소가족 세대가 늘어나고, 외식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집에서 음식을 조리해 먹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즉석 조리 형태의 요리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치볶음요리 등은 하정윤 대표의 어머니인 정지영 씨가 보유하고 있는 레시피로 만들어졌다굙 정 씨는 2013년 광주 세계 김치축제 김치명인콘테스트에서 광주시장상을 수상하고, 다음해엔 김치를 활용한 요리들을 선보인 “김치가 좋아’라는 책을 낸 김치 전문가이기도 하다.

잘만든 김치 요리, 김치볶음 등은 오가닉빅마트(www.organicbigmart.com)와 잘만든 김치(www.jalmandeun.com)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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