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까지… 총 120개사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며 K-ICT창업멘토링센터가 운영하는 2019년도 상반기 전담멘티(12기) 모집이 지난 18일(금)부터 시작돼 내달 18일까지 진행된다.

27일 K-ICT창업멘토링센터에 따르면, 모집대상은 ICT(정보통신기술), 4차 산업혁명 및 과학기술 분야의 창업기업 및 성장단계기업 등 총 120개사다.

12기 전담멘티로 선정되면 벤처CEO 출신 멘토단의 멘토링과 ICT 법률 및 기술 자문 멘토링, 실전창업교육(PTS, PSS, 디지털마케팅 교육 등), 투자유치 지원, 중견·대기업과의 비즈니스 협력 등 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필요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 받는다.

멘티-멘토 1:1 매칭을 통한 전담멘토링을 기본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멘토들의 N:1 협업멘토링을 통해 사업현황을 밀착 점검 받을 수 있다.

또한, 대한변호사협회의 ICT 스타트업 법률 멘토단을 통해 상시 법률 멘토링과 정부 출연연 등 분야별 ICT 기술전문가로부터 기술자문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멘토링센터 고유의 창업교육 시스템을 통한 아이디어 창출, BM개발, 마케팅 등 사업 전반의 실습형 창업교육 지원한다.

투자자 네트워크 구축, IR 및 투자상담, 데모데이 등 다양한 투자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선도기업과의 비지니스 협력을 통해 전담 멘티의 판로개척과 매출신장을 통한 혁신성장을 중점 지원한다.

멘토링센터는 2013년 하반기 1기를 시작으로 2018년 하반기 11기에 걸쳐 M&A 7건(102억 원), 투자 유치 303건(1147억 원), 자금 유치 1050건, 특허 출원ㆍ등록 784건, 법인 설립 422건, 고용증대 1458명 등의 주요 성과를 거두었다.

멘토링센터 최병희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패러다임에 맞서 국내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ICT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 개발과 새로운 융합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우리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서 기술·경영 애로사항 등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멘토링센터가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멘토링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http://gomentoring.or.kr)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사업계획 및 비즈니스 우수성 △멘토링 신청분야 적합성 등이며 결과는 심사 후 SMS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공고문을 통해 K-Global 300 인증서 보유기업, 여성 대표자 등 가산점 항목들이 공개되어 있으며, 선정과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된다.

문의: 031-778-7452, 이메일은 hjlee@gomentoring.or.kr.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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