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광주지원 ‘뻔뻔(Fun Fund) 크라우드펀딩 예선’
천풍무인항공·에스에프이음·가로주름·오지헬스케어 선정

▲ 사진 제공=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 제공.
광주·전남 유망 스타트업 및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뻔뻔(Fun Fund)한 크라우드펀딩 예선 대회’에서 (주)천풍무인항공 등 4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회를 주관한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은 이들 기업에 대한 특전으로 12월 중 실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할 계획이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 광주지원에 따르면, 전날 광주과학기술원에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오픈트레이드(주) 등과 같이 광주·전남 유망 스타트업 및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제5회 뻔뻔(Fun Fund)한 크라우드펀딩 예선 대회’를 개최했다.

광주과학기술원 창업진흥센터 등 15개 단체로부터 벤처기업 16개사를 추천받아 역량강화 교육과 멘토링을 실시하고, 해당 기업으로부터 IR자료를 제출받아 서면심사를 통해 8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대회 당일에는 8개사의 IR 발표내용을 토대로 온라인 중개사·펀딩성공 CEO 및 벤처캐피탈로 구성된 전문평가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청년창업사관학교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의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4개사를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평가결과 우수기업으로 (주)천풍무인항공(대표 음영만), (주)에스에프이음(대표 박오연), 가로주름(주)(대표 황현조), (주)오지헬스케어(대표 정희엽) 총 4개 기업이다굙 우수기업에는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표창과 각 3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우수기업으로 입상한 4개 기업은 약 2개월의 준비과정을 거쳐 12월 중 실제 크라우드펀딩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은 선정된 기업들이 실제 크라우드펀딩에 착수하도록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며, 크라우드펀딩 설명회 및 크라우드펀딩 예선대회를 개최해 창의적·혁신적인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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