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관계사 건물 입주자 두 달 치 50% 감면

▲ 다담식자재마트 홈페이지 캡쳐.
광주지역 대표적 식자재 전문 유통매장 ‘다담식자재마트’가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임대료 인하에 동참했다.

광주지역에 대규모 식자재마트 3곳을 운영하고 있는 ㈜다담리테일(대표이사 임장택)은 최근 다담식자재마트와 관계사 건물 입주자의 임대료 중 3·4월 두 달치 50% 감면을 결정하고 임차인들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담식자재마트측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모두 힘든 시기이며, 저희 또한 매출 감소로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어려움을 나눠지는 게 도리라고 생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지금껏 다담식자재마트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지지와 성원 속에 성장했다”면서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재도약하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주)다담리테일은 광주지역에 식자재 전문 유통매장 ‘다담식자재마트’ 3곳과 중소형 슈퍼마켓 ‘마트앤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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