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광주방송은 영암에서 열린 국내 첫 F1대회 개최와 지역 발전 연계 방안을 조명하는 특집 다큐멘터리를 31일 밤 11시 20분부터 60분간 방송한다.

 특집 다큐멘터리 ‘KBC보도특집 - F1코리아 미래로 달린다’(취재·연출 : 정지용 기자, 촬영·편집 : 박도민 기자)는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영암 F1경주장에서 열린 국내 첫 F1코리아 그랑프리 대회를 되돌아보고, 최소 6년간 열리게 될 F1 대회의 성공 가능성을 점검해 본다.

 또 비 속에서도 관람객 16만명이 운집한 가운데 사상 유례가 없는 외국 관람객들이 전남 영암을 찾아 F1경주를 즐기는 생생한 현장을 담았다.

 이와 함께 일본 스즈카 서킷과 중국 상하이 서킷,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의 경주장 활용방안을 통해 영암 서킷의 활용방안을 모색해 보고, F1 대회를 활용해 지역발전을 이끌어낸 세 국가들의 사례를 살펴 전남의 지역 발전 전략을 검토해 본다.

 특히 우리나라 자동차 경주 문화 수준과 모터 스포츠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섬, 갯벌, 해안 등 전남의 고유한 문화 자원과 연계한 해양 레저 스포츠 관광의 상품화 가능성을 살펴본다.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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