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지원 작품 12편 포함 총 25편 상영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광주에서 제작된 다양성 영화를 상영하는 ‘제 1회 광주 다양성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유로운 시선과 표현으로 소통하다’를 주제로, 광주광역시와 광주영상위원회가 2017년에 처음으로 ‘다양성 영화 제작지원사업’을 시행한 결과물을 관객들에게 내놓는 자리다.

2017 다양성 영화 제작지원 작품 12편과 광주영화인협회 추천 5개 작품 내외, 한국 청소년영화제 추천작까지 총 25편이 상영된다.

또한 12개의 작품이 관객과의 대화(GV)자리를 가지며, 이 내용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된다.

22일 상영회는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3에서 펼쳐진다. 한국청소년영화제 상영작 5편 ‘그물’, ‘최고의 사랑’, ‘토끼와 거북이’, ‘제노비스 신드롬’, ‘8월의 크리스마스’가 상영된다.

오후 3시부터 4시 20분까지는 ‘결혼은 하셨는지’, ‘괜찮아’, ‘늦깍이 영웅’, ‘헐리우드보이’ 다양성영화제작지원작품 4편이 상영된다. 또한 마지막 작품인 ‘헐리우드 보이’상영 이후 제작진과 관객간의 대화자리(GV)가 마련된다.

오후 5시부터 5시 30분까지 광주동구문화센터 제작작 3편과 광주영화인협회 추천작 1편이 상영된다. ‘극사실주의’, ‘미니룸’, ‘DAY_DAY’, ‘겨울비’상영 이후 ‘DAY_DAY’, ‘겨울비’의 GV가 펼쳐지며, 6시부터 6시 30분까지 초청작 ‘웰컴투충장로’상영 이후 GV가 열린다.

이날 오후 7시부터는 개막작 ‘슬픈 결혼사진’과 함께 개막식이 열린다. 일반관객과 상영작품 감독 및 영화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프로그램과 심사위원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가진다.

23일에도 오전 10시부터 다양성 영화들을 상영한 이후 저녁 7시에 폐막식을 가진다.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는 다양성영화제작지원작인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와 ‘동명동은 언제나 맑음’이 상영된 이후 GV를 가진다.

오후 1시부터는 1시50분까지 광주영상인연대 추천작 2편인 ‘-815’, ‘오늘의 자리’가 상영되며, 상영 이후 관객과의 대화가 마련됐다.

오후 2시 20분부터 3시40분까지 광주영화인협회가 추천한 오후 ‘가을단기방학’, ‘텐더앤왓치’, ‘편견’상영 후 영화 ‘편견’의 GV가 열리며, 오후 4시 10분부터 5시 10분까지 다양성영화제작지원작 3편 ‘자유로워질 때 쯤’, ‘신기록’, ‘산소공급기’ 상영 후 GV가 열린다.

오후 5시 50분부터 6시 55분까지는 폐막작 ‘세월오월’을 끝으로 폐막식이 열린다. 이날 폐막식에는 이틀에 걸친 현장투표와 SNS 동시 투표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펼쳐질 예정이다.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