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월 프로그램 운영… 50개 강좌 개설

▲ 지난 학기 프로그램. <광주시립미술관 제공>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이 2018년 문화센터 봄학기 프로그램으로 총 50개의 강좌를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프로그램은 유아강좌, 어린이강좌, 청소년 토요강좌, 성인예술 취미강좌, 이색미술관 체험, 희망미술프로젝트 등 미술을 배우고 미적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1일 광주시립미술관에 따르면, 문화센터 교육프로그램은 광주YMCA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유아·어린이·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미술 전문 강좌뿐만 아니라 교양·취미 등 50여개의 강좌를 운영하는 국내 공립미술관 중 최고 최다 수준의 체험형 실기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봄학기 강좌 중 전시연계프로그램인 ‘전시도 보고 놀고 체험하기’ 과정이나 ‘작가랑 함께 하는 재미있는 체험’ 강좌는 광주시립미술관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전시와 함께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10여 년간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유아 프로그램인 ‘엄마와 나랑’ 7개 강좌, 성인예술취미강좌 ‘수채화 교실’, ‘누드 크로키 교실’ 등 10개 강좌 이외에도 ‘이색 체험’ 6개 강좌, ‘유아, 어린이 강좌’ 5개 강좌, ‘청소년 토요강좌’ 4개 강좌 등 시민을 위한 미술교육 강좌는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초중고 특수학급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미술 프로젝트 2’는 3월에 학교 단위로 모집하여 1학기 4회, 2학기 4회로 수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공립미술관으로서 우리지역 특수학급 청소년들이 미술을 통한 사회성 향상과 인지능력, 조작능력 등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진호 광주시립미술관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미술관에서 전시도 감상하고, 문화센터의 다양한 강좌를 수강하면서 미술관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봄학기 강좌 개설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육프로그램운영을 위한 시설로는 어린이창작교실 1~4실(200㎡), 성인 실기강좌를 위한 실기실 1~2실(176㎡), 도예와 유화교실을 위한 팔각정 교육창작공간(193.5㎡)을 갖추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광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artmuse.gwangju.go.kr)에 게재돼 있다.
강좌별 수강료, 재료비, 교재비는 별도 부담. (일부강좌 제외)
수강 신청은 개강일 이전까지 광주시립미술관 문화센터(062-613-7180~1)에서 접수한다.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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