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밀착형 월례회 프로그램 9번째

(재)광주비엔날레가 지역 밀착형 정기 프로그램 ‘월례회’ 일환인 GB작가 스튜디오 탐방 아홉번째로 주라영 작가의 작업실을 오는 23일 오후 2시 방문한다.

이날 광주비엔날레 전시부와 지역 작가들은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에 자리한 주라영 작가 스튜디오를 찾아 작업 세계를 논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주라영 작가는 무한경쟁 시대 살아남기 위해 맹목적으로 앞을 향해 달려가는 군상 설치 작업을 해오고 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로 가고 있으며, 어떻게 살고 있는가 등의 실존적인 입장에서 인간 본질을 관객에게 물어보는 설치 작업”이라는 게 주 작가의 설명이다.

인도 Visa-Bharati Kala-Bhavana 석사 및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미술학 박사인 주 작가는 인도, 뉴욕, 서울, 광주 등지에서 12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한편 광주비엔날레 지역 밀착형 프로젝트 ‘월례회’의 ‘GB작가 스튜디오 탐방’은 매달 한차례 씩 진행되며 지역 작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에 앞서 지난 2017년제 1차 강운 작가(8월8일), 제 2차 정선휘 작가(9월25일), 제 3차 대인시장 내 자리한 ‘지구발전오라’(10월24일), 제 4차 박상화 작가(11월21일), 제 5차 이이남 작가(12월14일)을 진행했으며, 올해 들어 제 6차 신호윤 작가(1월24일) 스튜디오, 제 7차 하루.K(2월28일), 제 8차 이정록(3월19일) 스튜디오 탐방을 가졌다.
문의 전시부 교육행사팀 062-608-4233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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