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특별전 어린이 작품 선별 내달까지 전시

▲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전시 ‘꿈’. 담양문화재단 제공
담양 해동문화예술촌에서 8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운영된 전시 ‘꿈’에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전시 ‘꿈’

4일 (재)담양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회화, 섬유, 판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시각 미술과 아동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꿈꾸는…’이라는 특별전으로 구성됐다.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전시 ‘꿈’

특히 지역 아동과 함께 참여한 이인성·성혜림 작가의 ‘꿈꾸는…’전이 끝나고, 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총감독 양초롱)은 참여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로 이인성·성혜림 작가와 전시 기획 의도에 적합한 어린이 작품 10여 점을 선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해동문화예술촌에서는 ‘꿈’에 이어 오는 16일부터 ‘민의 세계, 전통에서 현대로’ 전시를 개최한다.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전시 ‘꿈’

양초롱 총감독은 “담양 마을에 유입되는 새로운 사람들이 타인과의 관계에서 경험하게 될 ‘상황’들에 직면케 하는 데 있으며, 인간은 그러한 상황에 있을 때, 각자만의 특유한 불명확한 방식으로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예술이 함께 하는 일상, 상상력에 자유를 주는 공간으로서 담양읍을 천천히 형성하고, 해동문화예술촌이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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