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원․서안과 영상문화 교류 MOU 체결 등
광주국제영화제, ‘중국영화주간’ 개막

(사)광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정동채)는 최근 중국 산서성의 태원과 섬서성의 서안, ‘북경전영학원’, ‘중국청년영화제편창’과 함께 영상 문화 교류를 위한 각종 협약에 합의하고 MOU를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국은 ▲한-중 공동 영화제 개최 ▲한-중 영화포럼 공동 주최 ▲한-중 합작 영화 제작 ▲공동 다큐멘터리 제작 ▲애니메이션 센터 건립 추진을 공동 주관하게 된다.

또한 광주국제영화제 주도로 한국의 우수한 영상 기술 및 우수 인력을 지원하게 돼 MOU 체결 후 사업 추진에 있어 가속도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한-중 공동 영화제 개최’이행을 위해 중국 산서성 정부가 주최 하고 광주국제영화제와 산서성 광파전시총국이 공동 주관하는 ‘한국영화제 (Korean Film Week In SHANXI, CHINA 2014)’가 지난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개최된데 이어 올 10월 중순에는 섬서성 서안시에서 한-중 공동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에 8월 28일 개막 예정인 ‘2014 광주국제영화제’에서도 영화제 기간 중인 8월29일부터 9월1일까지‘중국영화 주간-시네마실크로드’ 개막식을 갖고 중국 영화 9편을 상영한다.

이날을 위해 중국 영화계 대표 및 각 단체장들이 대거 입국, 광주국제영화제를 빛내게 된다.

또한 광주국제영화제 대표 및 배우·감독·제작자들과 중국 영화계 대표들이 모여 기협의된 사항인 공동영화제작 및 애니메이션센터 건립 등을 위한 실무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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