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창제작센터, 일반인 대상 제작 워크숍 6종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문화전당)은 창제작센터 겨울 프로그램 ‘ACT* 랩 데이’(ACT Lab Day)를 30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최한다.

ACT는 문화전당의 창제작센터 영문 명칭인 ‘Arts and Creative Technology’의 이니셜이다.

ACT는 2015년 하반기부터 진행한 ‘프로젝트 랩’과 ‘크리에이터스 인 레지던스’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활동 결과를 일반인들과 공유하고자 ‘ACT 랩 데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종의 워크숍과 3종의 퍼포먼스로 구성되며, ACT 소속 엔지니어들의 자체기획 워크숍도 함께 열린다.

워크숍 프로그램으로는 미디어아트랩(다이토 마나베, 모토이 이시바시)과 인터랙션 사운드랩(권병준, 김근채, 전유진)의 연구진들이 가상현실 체험을 위한 인터랙티브 도구를 개발해 보는 ‘AR/VR++와 모션 캡처 시스템’, 오픈소스 하드웨어를 공부하는 학생들과 미디어아티스트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틴지 오디오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오디오 프로그래밍’을 진행한다.

융합미디어랩에서는 기초 앰프 발진을 활용하여 다양한 웨어러블 인풋장치를 만들어보는 ‘웨어러블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만들기’(양숙현), 사물인터넷(IoT)의 기초지식을 익히고 실습해보는 ‘사물인터넷(IoT) 워크숍’(윤지현, 김태윤), 그리고 피지컬 컴퓨팅의 기본인 LED 매트릭스를 제작‧활용해보는 ‘LED 매트릭스 안에서 빛으로 그리는 그림’(박얼)을 준비 중이다.

ACT 소속 엔지니어들이 직접 진행하는 ‘ACT 융복합 공예 워크숍’(최선진, 이동훈)에서는 레이저 커터 등을 활용한 스탠드 조명 제작이 가능하다.

같은 날 오후 6시30분부터는 ‘크리에이터스 인 레지던스’ 프로그램 참여 작가인 샤샤 폴레(Sascha Pohle), 조은지, 료 이케시로(Ryo Ikeshiro)의 퍼포먼스를 관람할 수 있다.

6종의 워크숍은 문화창조원 지하 4층에 위치한 ACT스튜디오 1, 2에서, 퍼포먼스는 ACT스튜디오 3에서 진행된다.

워크숍 참가자는 홈페이지 사전예매(3만 원)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각 워크숍 당 10명 내외의 인원수 제한이 있다.

참여자 준비물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퍼포먼스는 홈페이지 사전신청으로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cc.go.kr메인페이지→문화행사→ACT랩데이)를 참고할 수 있다.
문의 062-601-4552.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