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6월3일, 10일, 17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대안공간RGA에서 세월호와 5·18에 대해 얽힌 기억과 상징에 대해 논하는 ‘상징이 만들어지는 과정’ 전을 개최한다.

‘상징이 만들어지는 과정’ 전시는 아직 선명한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의 기억과 다소 흐려진 1980년 5월18일의 기억을 돌아보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4시16분에 열려 6월24일 오후 5시18분에 닫으며, 매주 토요일인 6월3일, 10일, 17일에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전시는 세월호 참사를 상징하는 노란 리본과 노란색을 중심으로, 5·18민중항쟁의 흐려진 기억을 표현한 무채색을 중심으로 한 회화 작품과 설치 작품 1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회화작으로 박현진 작가의 ‘상징이 만들어지는 과정(2016)’, ‘죽음의 장식(2016)’, 김은와 작가의 ‘흔적Yellow’, 설치작으로 김은와·박현진·조은애 공동작업 ‘기억의 골목’, ‘기억의 계단’, ‘기억의 공간’ 등이 전시된다.

전시 관련 문의 010-2569-2232.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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