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 활용한 업무성과
개인정보보호 노력 인정받아

▲ 증강현실 전시 쇼케이스 사진.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이하 문화원)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2019년 문화정보화 수준평가’에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문화정보화 수준평가’는 정보화 수준 제고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소속기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2019년에는 총 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화 추진의지 및 역량 △정보화 관리체계 수준 △문화정보서비스 활용수준 △정보보호체계 수준 △정보기술을 활용한 업무성과 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등급은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이하)로 나뉜다.

아시아문화원은 이번 평가에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정보기술을 활용한 업무성과 분야에서 많은 가점을 받았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96.9점을 획득한 점 등을 인정받아 정보보호체계 수준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지표 신설 및 측정기준 강화로 전체 기관 평균점수가 전년 대비 다소 하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년도보다 대폭 상승한 점수를 받아 문화정보화 수준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노력과 함께 정보보호체계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세계 최고의 아시아 문화 콘텐츠 창제작 파트너로서의 역할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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