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과 함께 하는 건강나누리 캠프
전남권환경성질환관리센터·증심사 공동으로

▲ 무등산국립공원건강나누리캠프.<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제공>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남태한)가 아토피피부염 등 환경성 질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전남권의 유일한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의 치유와 휴양, 체험시설을 갖춘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와 무등산 자락에 위치한 증심사가 공동으로 운영에 나선다.

그 첫번째 캠프가 오는 28일~29일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 6회 (4월 28일~29일, 5월 19일~20일, 6월 2일~3일, 6월 23일~24일, 7월 27일~29일, 8월 10일~12일) 운영된다.

증심사 템플스테이는 2회(9월 1일~2일, 9월 15일~16일) 운영 예정이다.

건강나누리 캠프는 숲속에서 자연놀이, 올바른 식생활교육, 아토피 예방·관리 등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정서적 만족감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건강나누리캠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무등산국립공원 홈페이지, 국립공원 에코투어에 공지되며, 문의는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탐방시설과(061-370-5736~9)로 하면 된다.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남태한 소장은 “환경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청정한 자연에서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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