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창립대회…북구청장 예비후보 초청 토론회도

광주 북구지역 사회복지기관들이 총망라한 네트워크인 광주북구복지연합이 18일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광주북구복지연합은 이날 6·13지방선거 광주 북구청장 선거 출마 예비후보자들을 초청한 정책 토론회도 함께 실시한다.

11일 북구복지연합에 따르면, 사회복지관·자활센터·지역아동센터·노인보호센터·장애인문화협회·요양기관 등 북구지역 80여 사회복지기관·단체 등을 총망라한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복지정책의 수립 및 반영, 북구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설립한 북구복지연합은 18일(수) 오후 2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부 체육관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이날 창립대회엔 북구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지역주민, 지자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북구복지연합은 이날 창립대회와 더불어 북구청장 예비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도 실시한다.

광주드림과 공동 주최하는 이날 토론회엔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6·13지방선거 북구청장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전원이 참여해 복지 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토론회는 황정하 전남대 생활복지학과 교수가 ‘북구복지발전 방안 10대 과제’라는 주제 발제로부터 시작한다.

이어 황현철 북구복지연합 자문위원의 진행으로 토론이 본격화하며, 후보자들을 상대로 한 질의 응답과 발언, 객석 질문 등 2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한편 이날 북구복지연합 창립대회는 인삿말-축사-경과보고-창립선언문 낭독-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대회장엔 알림부스, 간식부스, 포토존 등이 설치되고, 행사 시작 전과 중간에 공연이 펼쳐쳐 흥을 북돋게 된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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