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탑도 함께 2000만 원 상당 물품

▲ 사진 제공=청연한방병원.
청연한방병원(병원장 김지용)이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 청소차와 시계탑 등 2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3일 청연한방병원에 따르면, 이날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청소차 2대와 시계탑을 후원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식에는 최동석 청연의료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장현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대표이사, 문혜옥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본부장, 고용준 청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청연한방병원은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소차와 시계탑을 기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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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증식에서 장현 대표이사는 “청연에서 이렇게 어르신들을 위해 큰 선물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다”며 “이번에 기증받은 물품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하게 여가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재단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연의료재단 최동석 대표이사는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은 노인분들의 여가와 복지, 일자리, 그리고 의료까지 책임지는 광주 노인복지의 산실이다. 이곳을 이용하는 회원분들이나 근무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청연은 앞으로도 건강 및 여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연의료재단은 지난 2014년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내에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한의원을 개원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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