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무아마르 카다피에 반대하는 리비아 반군에 대한 미국의 은밀한 지원을 승인하는 비밀명령에 서명했다고 미국 정부 관리들이 31일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미 2~3주 전에 대통령 `재가(fjnding)’로 알려진 명령에 서명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미국 정부 소식통들이 말했다.
 대통령 `재가’는 중앙정보국(CIA)의 비밀 작전을 승인하기 위해 사용되는 대통령 지침의 주된 형식이다. 이는 그러한 비밀작전이 수행되기 이전의 필요한 법적 절차이지만 반드시 수행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현행정부와 과거 모든 행정부의 관례에 따라, 나는 정보 문제에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워싱턴=로이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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