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살레 대통령, 야권에 촉구

 알리 압둘라 살레 예멘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야권연합체 공동회합당(JMP)에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폭력 사태와 관련해 대화를 나눌 것을 촉구했다.
 예멘 관영 사바통신에 따르면 이날 살레 대통령은 수도 사나에 있는 대통령궁 인근에 모인 친정부 지지자들을 향해 “JMP에 폭력 사태를 없애기 위한 대화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 날 요청은 아랍만 국가 외무장관들이 살레 대통령과 야권 세력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조정회담에 초청한 이후 나온 것이다.
 사바통신은 “예멘 정부가 이날 회담 초청에 응했다”며 “정확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사나=신화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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