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에서 어린이 10명 중 4명이 영양실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지난해 모잠비크 어린이들의 기아와 불평등, 성적학대 등을 조사한 결과, 5살 이하 어린이의 44%가 만성적인 영양실조를 겪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특히 모잠비크 중부와 북부 지역에서 어린이 영양실조가 극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보 델가도가 56%로 어린이 영양실조가 가장 심각한 지역에 꼽혔다. 남풀라가 51%로 뒤를 이었다. /마푸투(모잠비크)=신화 뉴시스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