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근·강원국 작가 강연…시민 등 100명 참여

청연한방병원과 청연요양병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한 광주 시민들과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연한방병원과 청연요양병원은 지난 1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 3홀에서 ‘제1회 청연 인문학 데이트 (작가와 함께 똑똑! TALK)’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연의 임직원과 광주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작가와 함께 똑똑! TALK’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를 집필한 김택근 작가와 ‘대통령의 글쓰기’, ‘회장님의 글쓰기’ 등을 펴낸 강원국 작가의 강의에 이어 참석자들과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 작가는 언론사에 재직할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과 만났던 인연과 그 당시 나눴던 대화 등을 토대로 강연에 나섰으며 강 작가는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에 나섰다.

수완청연요양병원 고용준 대표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준 광주시민과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민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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