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안과21병원, 나눔코리아 함께 안경기부 캠페인

▲ 밝은안과21병원은 나눔코리아와 함께 시력이 나빠도 안경을 쓰지 못하는 제3세계 아이들을 위해 헌 안경을 모아 전달하는 ‘사랑의 안경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밝은안과21병원 제공>
밝은안과21병원이 ‘나눔코리아’와 함께 안 쓰는 안경을 모아 베트남·가나 등 제3세계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안경 기부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19일 밝은안과21병원에 따르면, 시력이 나빠도 수술은 커녕 금전적인 부담으로 안경도 쓰지 못하는 제3세계 이웃들에게 밝은 세상을 선물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하는 사람은 안 쓰는 안경·선글라스·돋보기 등을 모아 밝은안과21병원을 방문, 8층과 9층에 설치된 안경 기부함에 넣어주면 된다.

이렇게 모인 안경은 나눔코리아를 통해 깨끗하게 세척·수선해 기부자 이름으로 가나·몽골·베트남 등 아프리카나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밝은안과21병원 윤길중 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진료고객이 아닌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면서 “우리들의 작은 수고 하나로 누군가는 더 밝은 세상과 마주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캠페인 문의 062-367-3737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