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안과21병원, 나눔코리아 함께 안경기부 캠페인
19일 밝은안과21병원에 따르면, 시력이 나빠도 수술은 커녕 금전적인 부담으로 안경도 쓰지 못하는 제3세계 이웃들에게 밝은 세상을 선물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하는 사람은 안 쓰는 안경·선글라스·돋보기 등을 모아 밝은안과21병원을 방문, 8층과 9층에 설치된 안경 기부함에 넣어주면 된다.
이렇게 모인 안경은 나눔코리아를 통해 깨끗하게 세척·수선해 기부자 이름으로 가나·몽골·베트남 등 아프리카나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밝은안과21병원 윤길중 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진료고객이 아닌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면서 “우리들의 작은 수고 하나로 누군가는 더 밝은 세상과 마주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캠페인 문의 062-367-3737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