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주간 18~21일까지 남구 일대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과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1회 남구 장애공감 나눔행사’가 열린다.

남구장애인복지관과 월산공원, 남구청, 푸른길 등 남구일대에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위한 소통과 연대의 장을 열어갈 예정이다.

남구 장애공감 나눔행사 시작일인 18일부터 19일 양일간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후원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18일은 ‘장애 친화적 남구’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 활동과 장애공감 나눔주간 선포식, 거리행진을 진행하고, 19일 오후 2시부터는 기념식과 장애공감문화제, 나눔부스를 진행하여 축제를 이어간다.

18일부터 21일까지는 장애 친화적 영화관 CGV 광주터미널과 메가박스 광주(충장로)점이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객석나눔 영화관람을 진행한다.

21일에는 남구의회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권감수성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주민들의 장애와 인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살기 좋은 ‘무장애도시 남구’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킬 전망이다.

한편 개관 2주년을 맞은 남구장애인 복지관에서는 19일 윤리경영선포식과 ‘달꿈카페 직업훈련실’ 개소식을 시작으로 20일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사학연금공단이 후원하는 ‘행복나눔밥상’을 진행하고, 진정한 나눔으로 행복을 더하는 기업 LG 이노텍에서 저소득 재가장애인을 위한 생활필수품과 복지관 식당 운영에 필요한 쌀을 후원하여 지역사회 사랑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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