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협약식, 청년 부채·진로·관계 등 주제로 활동
16일 광주청년센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광주청년유니온, 이상한직업연구소, 아모틱협동조합 등 3곳과 체결한다.
“청년의 실태를 청년 스스로 해결하는 초석을 세우자”는 취지다.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광주청년유니온은 청년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광주청년 내 지갑 트레이너’라는 교육과정을 실행한다.
청년들의 바람직한 재무습관을 함양하고, 청년층의 현명하고 건강한 경제생활을 도울 수 있는 청년생활경제상담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상한직업연구소는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해당 직업을 가진 사람을 초청, 광주청년들의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아모틱협동조합은 광주 학생에서 사회인으로의 이행기에 있는 청년들의 관계망을 형성하고 넓히는 ‘#ME(태그미)’라는 프로그램을 기획, 자아탐색과 진로설정에 유익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청년센터 서일권 센터장은 “광주청년들이 스스로 설립한 청년단체가 광주청년생태계의 한 축이 되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청년같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청년센터 홈페이지(www.gjtheforest.kr) 및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gjthefore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강경남
kkn@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