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시와 광주지방기상청이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원한 도시, 미래세대를 위한 안전한 광주’를 주제로 ‘100인 시민포럼’을 개최한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폭염에 대해 도시 차원의 해결 방안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전략적인 대응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시민, 대학생,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기조발표는 ‘도시폭염, 적응을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국립기상과학원 김백조 응용기상연구과장이 발표한다.

주제발표는 ‘폭염피해 감소를 위한 영향예보로의 전환’,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광주, 광주1도 낮추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광주지방기상청 정덕환 예보과장과 국제기후환경센터 오병철 박사가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시민 100명이 참여하는 시민포럼과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민희망사업 제안과 폭염 대응을 위한 공공·민간의 실천행동을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기상청과 함께 폭염에 대해 해결방안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정책인 ‘광주온도 1℃ 낮추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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