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YWCA가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광주YWCA는 22일 광산구 수완지구 아름마을 11동과 12동 사이 공터에서 ‘제14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환경단체들은 2004년 전기소비 증가율을 줄이고자 전국적인 불끄기 행사를 진행한 것을 계기로 매년 8월 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정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광주 에너지의 날 행사는 광주YWCA 주관으로 “ 불을 끄고 에너지를 사용할 수 없을 때 생활 속의 불편함을 체험하면서 우리 모두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닫자”는 취지의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아름마을 아파트 전체 소등이 진행된다.

기념식에선 난타, 태권도, 사물놀이, 포크기타 등 축하공연과 각종 체험행사와 함께 어린이 프리마켓도 운영될 계획이다.

행사수익금은 아름마을 아파트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된다.

광주YWCA사회문제 및 소비자상담실 장선희 부장은 “올해 제14회를 맞이한 에너지의 날 소등식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에너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광주YWCA는 광산구 수완지구 아름마을3단지 1,067세대와 함께 ‘아파트 100만 가구 에너지절약 운동’(환경교육, 캠페인,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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