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운동연합은 8월 29일 오후 2시 농성1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자원순환마을 조성 토론회’를 개최한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2017년 자원순환체계구축사업으로 ‘업사이클링 테마가 있는 농성1동 만들기’를 주제로 주민교육, 인식·실태조사, 불법투기지역 환경조성, 마을축제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이같은 사업과 관련, 자원순환마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우수사례와 주민참여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사회는 서구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정의춘 센터장이 맡고, 자원순환시민센터 김추종 국장, 농성1동 주민사랑협의체 정선희 회장이 각각 ‘자원순환 마을의 이해’, ‘농성1동 자원순환 마을사업 경과보고’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툴아이피 1%공작소 이정현 대표, 농성1동 주민사랑협의체 조영숙 실무자, 서구청 청소행정과 송민철 과장이 참여한다.

광주환경운동연합 정은정 간사는 “마을 내 쓰레기문제 등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전문가, 행정, 시민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통해 타 지역 자원순환마을 운영사례와 지속가능방안 등을 공유하고 이후 자원순환 마을사업 활동을 발전시키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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