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광주의 환경을 위한 ‘푸른 광주의 날’ 행사가 15일까지 진행된다.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4일부터 1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 일원에서 제 14회 푸른광주의 날 주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간행사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광주의 미래에 새물결이 되다’를 주제로 협의회 참여단체, 기업, 유관기관 110여곳이 참여해 2주동안 진행된다.

 우선 7일 10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김병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4회 푸른광주의 날 행사 기념식을 가진다.

 기념식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을 주제로 하는 물순환도시 조성 국제심포지엄 개회식과 병행해 열린다.

 6일부터 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선 지속가능발전 체험 및 홍보부스가 시민들을 맞는다.

 15개 기관·단체들은 각각 부스를 잡고, 2017~2021년까지 추진하게 되는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17개 제5차의제에 대한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린다.

 한편 푸른 광주의 날은 한해 동안 지속가능한 광주를 위해 시민단체, 기업, 행정이 함께 추진한 의제사업의 실천과정을 서로 공유하고 이를 일반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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